충북 영동 와이너리 여행

여행일 : 2006년 3월 1일

* 와이너리 (winery) : 포도주 양조장

'와인 코리아' 진열실에 진열된 와인들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시음은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을 먹어볼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포도즙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

투어 설명회장에 모인 여행객들

 와인코리아에서는 '샤또 마니 (ChateauMani)'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샤또 마니'란 프랑스어로 '성'을 뜻하는 샤토(Chateau)와 영동의 마니산의 합성어다.

 설명회를 통해서 우리 나라에서 와인을 제작하게 된 과정과 그 노고는 물론이며, 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와인과 관련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내부

오크통 앞에서...

와인코리아 공장에 진열된 오크통. 와인을 제대로 숙성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오크통은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생산된 와인을 저장시키고 밀봉 시킨 오크통

'와인코리아' 전경. 폐교된 학교를 사들여서 공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한다.

'와인 코리아'의 주 상품. 왼쪽이 스위트 와인, 오른쪽이 드라이 와인이다.

와인 저장고 입구

 영동에는 일제시대 탄약 창고로 쓰기 위해 강제 징용으로 파 놓은 토굴이 많다고 한다.

 토굴 내부의 온도가 항상 13도로 일정해서 와인 숙성에 좋기 때문에, '와인 코리아'에서 영동군청에 장기 대여를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토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굴이라서 그런지 습하고 곰팡이 냄새가 조금 났다. 바닥에 있는 오크통에도 와인이 담겨서 숙성 중이라고 한다.

토굴 진열장에서 보관중인 와인들

토굴 안 와인 진열장에서...

토굴 시설을 알리는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