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차밭여행 및 찻잔 만들기 체험

여행일 : 2006년 7월 1일

찻잔 만들기 체험장 전경

체험장 안에서...

시범을 보이면서 어느 새 사발을 뚝딱 만들어 낸 공예가 선생님

이번에는 내가 직접 사발에 도전

모양이 그리 잘 나오지는 않았다.

흙으로 찻잔을 만드는 모습

체험장에서 만든 것들 (찻잔, 개밥 그릇, 사람 모양 접시)

대한다원으로 가는 길에 빽빽히 들어찬 삼나무

'대한다업주식회사'라는 현판 앞에서...

차밭 올라가는 길... 조금 흐리게 나왔다.

차밭을 배경으로...

'여름향기' 촬영지 전경

차밭에서...

층층이 쌓여져 있는 차나무들

차밭 풍경

구불구불 이어지는 차밭

차밭 주변으로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 삼나무들. 얼핏봐도 아파트 10층 이상의 높이였다.

다른 각도에서 색감을 달리해서 찍은 차밭과 삼나무 풍경. 멀리 산등성이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주변에 삼나무가 많은 이유를 물었더니 차나무는 습기가 많아야 잘 자란다고 한다.
 때문에 물안개가 건너편 산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심었던 것이라 한다.
 한편으로는 병충해 방지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 곳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1000원 짜리 녹차 아이스크림.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딱 입맛에 맞았다. 정말 맛이 있었다.
 놀러와서 먹는 것이라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겠지만, 실제로 이러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시중에서는 맛 본적이 없다.
 다만 파는 장소가 조금 외져서 처음에는 찾기 힘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