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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남이섬 여행

여행일 : 2003년 2월 18일


청량리에서 가평으로 가는 기차표


남이섬 입장권.



남이섬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원, 4세 이하 어린이는 2500원이다. (2006년 현재)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입장권을 구매하고 선착장에서 기다리면,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다.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 무대로 유명해진 만큼 섬 곳곳에 촬영지가 있다.
드라마에서 유진(최지우)과 준상(배용준)이 눈싸움을 하던 곳이다.


협궤열차 궤도 위에 서서...



 남이섬에는 유니세프 나눔 열차라는 작은 협궤열차가 있다.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고 한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서 기차길에 들어갈 수 있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섬 가운데 있는 잔디밭을 배경으로...


남이섬 주변의 호수를 배경으로...



 남이섬은 사실 원래부터 섬은 아니었다. 청평댐을 만들면서 호수가 생겼고,
 원래 산이었던 곳 중에서 상부만 호수 밖으로 노출되어 섬이 생기게 되었다.
 섬이름의 유래는 조선 초기의 장군인 '남이'장군의 묘가 이 곳에 있기 때문이다.


가로수길에 서서...



 남이섬에는 참으로 많은 가로수길이 있다.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외에도 온갖 나무로 이루어진 가로수길들이 많다.
 가로수 사이를 거닐고 있으면, 웬지 영화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이 느껴진다.

 겨울에는 휴게소 앞에 있는 작은 모닥불을 이용해 감자를 구워먹을 수 있다.
 감자는 매점에서 은박지에 싸서 팔기도 하고, 직접 가져와서 먹어도 상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