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를 심은지 4일이 되는 날, 보통 3일 째 되는 날이면,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데, 어제까지 아무런 기미가 없기에, 혹시나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싹들이 썩은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3일 정도 더 기다려보고 싹이 나지 않으면, 남은 싹으로 다시 심어야겠다고 마음 먹으며,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와보니, 화분 정 가운데에 아주 쪼그만한 싹이 딱 하나 나와 있었다. ^^
다른 싹들도 빨리 빨리 나와야할텐데... 잔디도 식물이라고 거참... 키우는 재미가 있기는 있다. ^^
잔디 화분은 연구실 창가에 고이 모셔져 있다.
백색토였던 화분이 커피물을 흡수해서 저런 색으로 변해버렸다. 음... 이것도 뭐... 나름대로 멋있네 ^^;;;
화분 정 중앙에 아주 쪼그마한 새싹이 하나 나 있다.
새싹을 확대한 모습. 근데, 어째 확대하니까 주변에 커피 배양토가 이렇게 징그럽게 보이지?? 실제로는 안그렇답니다. ^^ 오해 마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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