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의 우려와는 달리 싹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했다.
사실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지켜봤는데... 이 것들이 서로가 경쟁이라도 하듯 여러 군데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새벽 5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 자는 바람에... 오후 12시쯤 되서 와봤더니... 아니 이제 막 나오려던 싹들이 어느새 키가 훌쩍 커버렸다.
하루 만에 이렇게 자란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길러 보는 식물... 워낙 잘 자라는 풀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내겐 감격이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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