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성

달 사진 합성 놀이 DSLR로 시간이 날 때면 밤하늘 사진 찍는 연습을 한다. 14-42mm 번들용 표준줌렌즈를 이용해서 달 사진을 찍는 데에는 역시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삼각대도 없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찍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적어도 현재의 내공으로는 후달리는 게 사실 >. 더보기
수원 화성 답사 - 화홍문 일원 2009. 09. 25. 수원천이 흐르는 화성 풍경 수원 화성 화홍문 일원 : 화홍문, 방화수류정 수원에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이후로 시간이 나면 종종 화성에 찾아 간다. 일주일간의 야간 근무를 마치고 금요일 아침에 퇴근을 하고 나니, 3일 간 주어진 휴가 중의 하루를 그냥 자면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고...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무작정 버스에 올랐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장안문 근처에서 내려서 수원천을 향해 걸어 가니, 청둥오리들이 물가에서 한가로이 떠다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 시원하게 뿜어대는 분수대 넘어서 화홍문이 나타났다. 화성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에 놓인 수문 '화홍문'은 성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수문'이라고도 불렸다. 7개의 아치형의 수로를 통해서 수원천의 물길이 화성 안쪽으로 이어진.. 더보기
수원 화성 야경 - 팔달문, 장안문 더보기
화성 행궁에 들러서... 수원화성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화성행궁에 잠시 들렀다. 관람 시간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입장을 하는 바람에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찾아간 화성행궁이 비록 복원해 놓은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넓고 복잡하게 구성된 곳인줄은 처음 알았다. 조만간에 자세하게 포스팅하고, 오늘은 찍은 사진만 간단히 포스팅 해야겠다. 더보기
정조의 화성 행차 - 원행 원행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세영 (예담, 2006년) 상세보기 정조의 화성 행차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아버지인 영조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사도세자'와 그를 옹호하는 '시파', 그리고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정조'. 사도세자의 죽음을 찬성하고 정조의 즉위를 반대한 '벽파'의 위협 속에서 죽을 위기를 넘겨 가며 보위에 오른 정조. 그는 보위에 오르자마자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현륭원' 근처에 '화성'을 짓고 천도를 준비한다. 그리고 그의 재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던 '을묘년'에 또 한차례의 원행을 단행한다. '사도세자'의 '사갑연(죽은 뒤 맞는 회갑)' 및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단행한 원행은 '을묘원행정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