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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박물관에서 한국화를 그려봅시다 오늘은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 교육 중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매번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을 맞을 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학습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문화재 교육 및 대학생, 일반인을 위한 교양 강좌까지 박물관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의 기회는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신청해서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교육도 많으니 박물관에서 주말을 함께 보내는 특별한 체험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체험 학습에는 도자기 만들기, 장식품 만들기 등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준비하고 있답니다. 일단 오늘 소개해 드리는 체험 학습은 한국화 그리기 체험 학습.. 더보기
겸재 정선 :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 2009. 09. 16. 정선 서거 250주년 기념 특별전 겸재 정선 :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 지난 9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2층 회화실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시작되었다. 인왕제색도(국보216호)와 금강전도(국보217호)로 유명한 겸재 정선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가 '겸재 정선 :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라는 주제로 전시를 시작하였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 중에서 정선이 서른 여섯살에 그린 "신묘년 풍악도첩"은 제작년도가 알려진 것 중 가장 이른 시기 작품인데, 정선이 마흔한살에 그렸다고 알려진 "북원수회도첩"과 함께 이번 전시에서 정선의 초기작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북원수회도첩"으로, 숙종 시절 공조판서를 역임한 이광적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