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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ary

피곤한 저녁에 즐기는 메밀차 한 잔

조금 지친걸까... 날이 추워지면서 몸처럼 마음도 움츠러든걸까... 요새는 밤이 되면 기분이 조금 쳐지는 느낌이 든다.


몇 일 전부터 밤에 차를 마셔보고 있다. 예전에도 마음을 진정시킬 때 차가 많이 도움이 되었기에, 당분간 다른 음료 대신 차를 마셔보기로 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마시는 차는 '메밀차'다. 어디선가 들은 기억으로는 메밀이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뜨거운 메밀차를 마시지만 마실수록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속이 시원해지면서 기분도 같이 좋아진다. 당분간 밤마다 메밀차를 애용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