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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ary

My Notebook - HASEE 제갈량 S263C

 올해 초에 파격가로 노트북을 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당시 이벤트 가격으로 약 50만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파우치에 담아서 배낭 가방에 넣고 다니다보니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

 무선랜 카드가 없다는 것이 요새 노트북의 트렌드를 못 따라 가지 않나 싶은 느낌도 들었지만, 주 사용지가 연구실이라 훨씬 빠른 속도의 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으니 무선 랜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은 경향이 있는데, 카트라이더나, FIFA 2005 같은 경우는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 FIFA 2006 은 다 깨져서 나오는 것이 아무래도 그래픽 카드가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는 목적으로는 전혀 손색은 없어서 큰 불편은 못느끼고 있다.

구입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내 노트북 액정 보호 필름이 아직도 붙어서 빛을 반사하고 있다.

 지금은 아주 잘 길들여져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 주변을 튜닝까지 해서 나만의 독특한 노트북이 되어 버렸다.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 투박할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최고의 개인 비서이다.

 아래 사진들은 최근에 찍은 사진 몇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