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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발렌타인데이 특별식!? 결혼 후 첫 발렌타인데이.하필 오늘 잡힌 팀 회식을 마다하고 집에서 함께 밥을 먹기 위해 집으로 왔다.집에 와보니 와이프가 준비해 준 특별식이 딱! 반숙으로 익힌 노른자가 살아 있는 햄버그 스테이크! 크하~ 거기에 탱탱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카츠. 그리고 여기에 어우러진 수제 소스들!밖에서 먹는 웬만한 음식은 저리가라할 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후식으로 디저트 와인 한잔까지! 집에서 즐기는 발렌타인 풀코스! 회식을 마다하고 집에 온 보람이 있구나! ㅋ간만에 해피 발렌타인데이였다~!! 그런데... 화이트데이에 어떻게 해야 하나?!?! @,@;; ㅎㅎㅎ 은근히 부담되네~ ㅋ 더보기
치즈와 함께 즐기는 달콤한 맛의 '솔라시오' 모스카토 다스티 간만에 소개하는 주류 포스팅!이번에 소개하는 와인 역시 제가 가장 즐겨마시는 와인 종류인 '모스카토 다스티'입니다.아무래도 달콤하면서도 탄산기를 머금고 있는 특성 덕분인지 자주 찾게 되는데요. 특별히 더 자주 찾게 되는 이유는 다른 고급 와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으면서도 제 입맛에는 딱 맞는 와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요새는 대형마트에만 가도 여러 종류의 모스카토 다스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자연스레 더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또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저품질의 하우스와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 등급 중에서 최상급인 DOCG급이 들어와 있는 경우도 많으니 품질 대비 가격의 이점이 자꾸 구매욕구를 당기는가 봅니다. 이번엔 '솔라시오(solati.. 더보기
2012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한다네요 예전부터 식음료에 관심이 많다보니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제주류박람회'는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필수 연례 행사가 되어 버렸네요. 올해에도 2012국제주류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와인이나 양주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미리 사전 등록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참관해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더보기
깔끔한 맛의 모스카토 다스티 '발비 소프라니' 오늘 소개할 주류는 와인입니다. 역시나 와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입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생산되는 DOCG 등급의 와인 '발비 소프라니'라는 이름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마트에서 샴페인잔 증정 행사가 있을 때, 구매했던 와인인데요.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동시에 적당한 강도의 탄산을 갖고 있는 균형잡힌 와인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는 중간 이상의 맛은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와인은 지금까지의 것보다도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상큼한 산도와 함께 풍부한 과일향이 마시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주더군요. 깊어가는 밤에 달콤한 와인 한 잔 어떠세요?! ^^ 더보기
저렴하고 맛있는 와인들 갑자기 밤 중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찍다가 문득 진열장 위에 올려 놓은 빈 와인병들이 보이더군요. 요 몇 년간 마셔온 와인들입니다. 중복되는 병들은 버리기도 하고, 어떤 건 그냥 버리기도 하고, 남아 있는 빈병을 보니 9병이 있더군요. 언젠가 와인 랙이 생기면, 장식용으로 쓸까하고 남겨두었던 것들입니다. 다 꺼내서 바닥에 일렬로 세워 놓고, 기념 촬영(?) 좀 했습니다. ^^;; 기념 촬영 하는 김에, 하나씩 클로즈 업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끄적이며 사진 함께 올려 봅니다. 더보기
보니또 샹그리아(Bonito Sangria) 오늘 소개할 주류는 '와인'입니다. ^^ 집에서 분위기 잡고 마시는 와인도 좋지만, 요새는 와인도 대중화가 많이 되어서 그런지, 편하게 마시는 와인 형태로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와인은 '보니또 샹그리아(Bonito Sangria)'라는 와인입니다. 마치 어른들이 야구장갈 때 하나씩 숨겨서 가지고 가는 '팩소주' 같은 모양에 들어 있는 앙증 맞은 녀석이지요. '보니또 샹그리아 레드'라고 레드 와인도 있었지만, 제가 구입한 것은 화이트 와인이랍니다. 때마침 행사 상품으로 사게 되어서 앙증맞고 독특하게 생긴 전용잔도 얻었답니다. 일단 맛 자체는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안 드는 게 사실이에요. 일단 맛은 조금 밍밍하다고 해야할까... 와인에 물 탄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와인.. 더보기
발랑 모스카토 예전에 이마트에서 와인 특가 세일할 때 얼른 집어 온 녀석 중의 하나입니다. ^^ 워낙에 모스카토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해서 당시에 '모스카토'만 4종류나 집어 왔더랍니다. 얼마 전에 그 중 하나를 오픈해서 마셨습니다. 바로바로... '발랑 모스카토'라는 와인인데요. '신세계'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더군요. 당시 샀던 와인들 중에서는 그나마 젤 비쌌던(그래봐야 만 몇 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제겐 그것도 비싸답니다 ^^;;) 와인입니다. 맛은 일반적인 모스카토 와인과 흡사하구요. 대신 탄산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콜라를 잔에 따라 놓으면 거품 터지는 소리가 나듯이, 한 모금 마시자 입 안에서 엄청난 탄산 거품이 터지는 소리와 느낌이 강하네요. 특별히 더 맛있다거나 .. 더보기
칵테일 '스프리처(Spritzer)' 몇 일 전에 개봉했다가 생각보다 높은 도수 때문에 몇 잔 못 먹고 남겨 둔 '레이트 하비스트 리즐링'을 이용해서 칵테일을 만들었다. 사실 먹다가 남긴 와인은 오래 보관은 힘들지만, 잘만 보관하면 최대 1주일 정도까지는 보관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상 보관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거니와, 한 번 남겨 둔 와인은 다시 손이 잘 안 가게 마련이다. 어제도 술 한 잔이 생각이 나기에 더 오래두어 못먹게 되기 전에 개봉해 두었던 와인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가볍게 먹고 싶었기에 센 알콜 도수의 와인을 그대로 먹고 싶지는 않았고, 집에 사두었던 토닉 워터를 이용해서 칵테일 '스프리처'를 만들었다. 스프리처는 독일어로 '터지다'라는 뜻의 '스프리첸'에서 변형된 말이라고 한다. 화이트 와인과 소다수만 있으면 간단히 만.. 더보기
스파클링 와인 '꽈뜨로 돌체' 이마트에서 '모스카토 다스티' 같은 스파클링 와인을 찾다가 발견한 '꽈뜨로 돌체'. '꽈뜨로'는 이태리어로 '4'라는 뜻이다. 그 이름에 맞게 알콜 도수가 4도이다. 마시면 적당한 취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라서 딱 좋은 것 같다.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보다는 약간의 신맛이 조금 더 있는 것 같고, 쏘는 느낌은 조금 덜 한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해서 13,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고, 용량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커플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한 잔 하기에 괜찮은 와인이라고 생각된다. 더보기
스파클링 와인 & 모카 스펀지 케이크 상큼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한 집에서 직접 구운 모카 스펀지 케이크. 더보기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어제는 나름 생일이랍시고,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 맛있는 블루베리 케잌과 함께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다. 사 놓은지는 4~5개월 정도 되지만, 그 동안 먹지 않고 고이 보관해 두었던 'GANCIA MOSCATO D'ASTI'를 드디어 먹게 되었다. 와인이라는 것을 즐겨 마신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처음엔 남들처럼 레드와인 위주로 조금씩 마셔보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스파클링 와인에 빠져들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와인바를 다녀오고서는 스파클링 와인이 굉장히 맛있다고 추천해 준 게 아마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 (사실 여자친구는 그 전까지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묵직한 바디의 레드 와인만 먹어 봐서였는지는 몰라도...) 마침 당시 칵테일 만드는 재미에 한참 빠져있던 때라 마트에 칵테일 재료를 사러 자주 .. 더보기
충북 영동 와이너리 여행 여행일 : 2006년 3월 1일 * 와이너리 (winery) : 포도주 양조장 시음은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을 먹어볼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포도즙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 와인코리아에서는 '샤또 마니 (ChateauMani)'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샤또 마니'란 프랑스어로 '성'을 뜻하는 샤토(Chateau)와 영동의 마니산의 합성어다. 설명회를 통해서 우리 나라에서 와인을 제작하게 된 과정과 그 노고는 물론이며, 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영동에는 일제시대 탄약 창고로 쓰기 위해 강제 징용으로 파 놓은 토굴이 많다고 한다. 토굴 내부의 온도가 항상 13도로 일정해서 와인 숙성에 좋기 때문에, '와인 코리아'에서 영동군청에 장기 대여를 신청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