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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김훈의 '현의 노래'를 읽고 현의 노래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훈 (생각의나무, 2007년) 상세보기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고, 그때 그때 다르다. 본인의 경우에는 간혹 한 작가의 작품에 열중하는 경우가 있다. 이문열의 작품을 읽을 때 그러했고, 김진명, 온다 리쿠,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의 작품 하나가 마음에 들면 저절로 다른 작품을 찾아서 읽게 되고, 어느 순간엔 그 작가의 작품을 거의 다 읽게 되었던 것이다. 최근엔 김훈의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다. 처음 접했던 '칼의 노래' 이후로 '남한산성', '자전거 여행', 그리고 이번에 읽게 된 '현의 노래'까지 그의 최근 대표작이라 부를 수 있는 작품들은 거의 다 읽어 본 셈이다. 김훈 작품의 특징을 꼽.. 더보기
'일맥상통 우리역사'를 관람하다 (1) 2009. 08. 22. 통일 신라, 발해실 확대 개편 및 고려실 신설 '일맥상통 우리역사'를 관람하다 (1)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차마고도' 특별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날은 화창한 날씨인데다 주말을 맞이해서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 들었다. 더군다나 매월 넷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박물관 가는 날'인지라 각종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까지 몰려와 박물관은 마치 놀이동산을 방불케 했다. 거울 못에 비친 전시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서 전시관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자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기둥이 새로운 전시를 알리고 있었다. '일맥상통 우리역사'라는 제목의 전시는 통일 신라 및 발해실 확대 개편 및 3개 전시실로 구성된 고려실 신설을 기념으로 기획된 상설 전시이다. 상설전시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