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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by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 : 12년간 100번 넘게 고치며 소설을 쓰는 괴짜 작가 이름 자체만으로도 무언가 '운율' 같은 게 느껴지는 재미있는 이름,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래서인지, 그가 어떤 작품을 썼는지는 몰라도 이름 한 번씩은 들어본 분이 많으실 겁니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학창시절. 수업 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전해 들은 그는 정말 괴짜였습니다. 책 한 권을 쓰기 위해서 무려 12년 동안이나 고치고 다시 쓰기를 100번도 넘게 반복한 사람. 놀라웠습니다. 아니 그보다도 바보같이 그런 생고생을 사서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했습니다. 그가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였고, 그런 생고생을 통해서 출간된 책이 바로 '개미'라는 소설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책이기에 하는 생각에 그 책을 찾아서 읽기..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소개하는 두뇌 게임 요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형식을 빌러 재미있는 게임 몇 가지를 소개해 주곤 하는데, 기억해 두면 나중에 레크레이션 같은 곳에서 꽤 재미있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개 옮겨 적어 봅니다. ^^ (더 재미있는 게임들이 있다면, 트랙백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잇 놀이 여러 사람이 둥그렇게 앉아서 답을 맞힐 술래를 정하고, 그 사람을 연상시키는 유명 인물을 포스트잇에 적어 그의 이마에 붙인다. 술래는 'Yes/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Yes'라는 대답을 들을 때마다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는 술래로 하여금 자신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는지 알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