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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영웅이라구?! 사실은 말야.... - 아서왕 여기 잠들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 중에서 '원탁의 삼총사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용맹하고 훌륭한 왕이었던 '아더왕'과 그의 기사들의 이야기였는데요. 어찌나 재미있게 봤던지, 아주 오래된 만화임에도 지금도 주제가 일부가 기억에 남기도 하네요. 아더왕, 또는 아서왕의 이야기는 영국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영화나 만화 또는 소설 속의 소재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아서왕의 명검인 '엑스칼리버'는 수 많은 게임에서 귀중한 아이템으로 등장하여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 명검 엑스칼리버와 얽힌 전설을 보면, 아서왕이 이 명검을 얻을 때, 호수의 요정에게서 얻었다고 되어 있는데요. 원래 쓰던 검이 파손되어 쓸 수 없게 되자 새로운 명검을 찾던 아서왕이 어.. 더보기
화가의 친구, 연인, 라이벌은 화가?! 예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흔히들 '끼리끼리 논다'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이 말이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수 없이 많은 자서전이나 전기를 읽다가 보면, 꼭 유명인은 또 다른 유명인의 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차후에 자료가 더 많이 모이고, 생각이 정리되면 긴 논문으로 써 보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은 아주 많이 걸리겠지만요. ^^) 오늘 소개할 책에서도 이와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화가 vs 화가! 바로 이 책은 미술사 속에 숨어 있는 화가와 화가 사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미술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보았거나, 미술 전시회를 그래도 조금이라도 다녀봤다는 분들이 한 번씩은 들어 보았을 '고흐'와 '고갱'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