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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회사에서 마시는 차 나의 회사 서랍 속은 먹을 것 창고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갖다 놓은 즉석 포테이토 스프, 버섯 스프와 병에 들어 있는 단호박죽과 사과죽, 그리고 티타임을 이용해서 마시는 각종 차와 커피, 그리고 간간히 사다 놓는 사탕이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조금 더 큰 서랍에는 죽을 먹기 위한 머그컵과 스푼, 그리고 차나 커피를 타먹는 컵까지... 이쯤되면 회사 서랍은 하나의 작은 매점을 방불케 한다. ㅎ 지난 야간 근무 중에 회사에 가져간 카메라로 내가 마시고 있는 차들을 모아서 찍어 봤다. 다 찍고 보니까, 보이차와 민들레차가 빠져있긴 했지만, 뭐... 대체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차들을 주로 마시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더보기
국화차의 효능 매일 마시는 원두커피 대신 차를 마시고 싶었다. 녹차 티백을 좀 사다 놓고 먹을까하고 편의점에 들렸다가 '국화차'가 눈에 띄기에 그냥 질러버렸다. 향기가 조금 진한 것 같긴 하지만, 자꾸 맡아보니 괜찮은 향인 것 같다. 아마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향이라 그랬던 모양이다. 국화차를 마시면서 이 차가 어떤 효능이 있나 싶어서 인터넷을 조금 뒤적여 보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은 국화에도 독이 있어서 아무 국화로나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감국'이라는 국화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국화차에는 녹차나 커피와는 달리 카페인이 없어서 수면 방해를 일으킬 염려도 없다고 한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은 '국화차'의 효능이다. 『본초강목』 국화차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가 왕성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