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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덕수궁 답사] 정관헌 더보기
[덕수궁 답사] 함녕전 더보기
[덕수궁 답사] 덕홍전 더보기
[덕수궁 답사] 준명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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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이 기거하던 곳 - 운현궁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현재 조선 시대의 궁궐 5곳이 남아 있다. 조선의 첫 궁궐이자 임진왜란 전까지 정궁으로 사용하던 경복궁, 이궁으로 설립되어 임진왜란 이후에 정궁의 기능을 담당하던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던 창경궁, 도성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궐로 불리던 경희궁, 대한 제국시절 일제에 의해 '덕수궁'이라는 바뀌게 된 경운궁. 이렇게 다섯 곳을 가르켜서 5대 궁궐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간혹 5대 궁궐 중의 하나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운현궁'인데, 이름 때문에 궁궐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 운현궁은 궁궐이 아닌 흥선대원군의 사가(私家), 즉 쉽게 말해서 흥선대원군이 살던 일반 가정집이다. 물론 운현'궁'이라는 이름 답게 평범한 사대부들이 살던 집과는 그 역할이 사뭇 달.. 더보기
고종의 '덕혜 옹주' 사랑이 깃든 곳 : 덕수궁 준명당 덕수궁(경운궁)은 대한 제국의 황제였던 '고종'이 쓸쓸한 만년을 보낸 궁궐로 기억되고 있다.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기고 왕위조차 강제로 물려준 채로, 힘없는 나날을 보내던 고종에게 뒤늦게 낛이 하나 생겼다면, 바로 '덕혜옹주'의 탄생일 것이다. 다음은 실록에 나오는 '덕혜옹주' 관련 기록이다. 「덕수궁(德壽宮) 궁인(宮人) 양씨(梁氏)가 딸을 낳았다. 양씨에게 당호(堂號)를 내려 복녕(福寧) 이라 하였다.」 「태왕 전하(太王殿下)가 복녕당(福寧堂)에 왕림하였다. 이희 공(李熹公) 이하 종척(宗戚)과 이왕직 장관(李王職長官) 차관(次官) 칙임관(勅任官) 이상 및 내빈(內賓)을 인견(引見)하고 이어 사찬(賜饌)하였다. 새로 태어난 아지(阿只)가 삼칠일(三七日)이 되었기 때문이다.」 「복녕당 아기(福寧堂阿只..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