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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

선창에서 구워먹는 굴, 맛조개 : 오이도 (2010.1.17.) 얼마 전, 예전에 찾아갔던 '오이도'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 관련글 : 조개구이를 한 가득! : 오이도 (2009.3.21.) 포스팅을 하다가 문득, 지금이 한창 조개를 마음껏 먹어도 되는 때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오이도를 찾아가기로 했다. 오이도는 전철과 버스 한 번만 타면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자가용이 없어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때문에 나처럼 차가 없는 뚜벅이들이 애인을 데리고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전철 4호선을 타고 오이도 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러 갔더니, 이제는 오이도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가 30-2번 밖에 없는것 같았다. 다행히 시간 맞춰서 온 버스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버스에 탑승! 10여 분 정도 지난 뒤 선착장에 도착했다. 지난 번 오이도를 찾.. 더보기
조개구이를 한 가득! : 오이도 (2009.3.21.) 2009년 3월. 추위가 채 가시기 전, 조개구이 제철이 지나기 전에 조개구이 한 번 먹으리라 마음 먹고 찾아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오이도'. 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이도(烏耳島)라고 불렀는데, 일제시대 이후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은 육지화 되어 버린 섬. 빨간 색의 예쁜 등대가 반겨주는 이 곳 오이도에 가면, 바닷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조개구이집들이 있어서, 바닷 바람 쐬러 왔다가 조개에 소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조개구이집들이 즐비하게 있기 때문에, 서비스도 나름 괜찮은 편. 2009년 당시만 하더라도 조개 무한 리필(물론 싸구려 조개로 리필을 해준다.) 및 동동주 무료 등의 서비스가 있었는데, 1년 정도 지난 지금도 별반 다를 것 같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