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그냥 햇살 좋은 날 어느 햇살 좋은 날. 햇살에 비치는 꽃도 예뻐보이고, 그 햇살을 쬐고 있으면 그냥 한없이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흐를 것 같은 그런 날. 화분에 꽂혀있는 꽃들도 한철이라, 가장 예쁠 때 모습을 남겨놓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찍어보았다. 멋대로 초상권(?) 침해했다면 미안~ ㅎ 더보기
내 꿈의 바구니에는 무엇을 담을까? 꿈도 많고, 하고 싶던 것도 많던 어린 시절. 그 어린 시절의 제 꿈의 바구니는 더 크고 훨씬 많은 꿈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른이 되어 꿈의 바구니를 들여다보니, 어린 시절 담았던 꿈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리고 바구니도 더 작게 줄어버렸네요. 이제 다시 비워버린 제 꿈의 바구니는 앞으로 어떤 꿈으로 채워갈까요... 더보기
나만의 영화를 고르는 기준 고등학생 이후로 1년에 스무번은 넘게 극장에는 꼭 가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것도 가끔은 일이 되고는 한다. 나름 '문화 편식'을 하지 말자는 주의라 웬만한 영화는 장르 안 가리고 다 보지만, 함께 영화를 보러 다니는 사람들은 재미가 없으면 영화를 고른 나를 원망하곤 하기에, 다른 사람들과 영화를 보러 다닐 때에는 영화를 고르는 일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럴 때 사용하는 나름 작은 Tip이라고 할까... 바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는 작품은 일단 제끼는 것.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면 당연히 훌륭한 작품들이지만, 대부분의 작품들은 예술성 면에서 더욱 뛰어나다보니... 재미 면에서는 아주 조금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영화를 같이 보러 가.. 더보기
Railway 기차는 항상 정해진 철로 위로만 다닌다. 철로를 벗어나는 탈선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늘 정해진 대로만 가야하는 길... 기차도 때로는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