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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티

깔끔한 맛의 모스카토 다스티 '발비 소프라니' 오늘 소개할 주류는 와인입니다. 역시나 와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입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생산되는 DOCG 등급의 와인 '발비 소프라니'라는 이름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마트에서 샴페인잔 증정 행사가 있을 때, 구매했던 와인인데요.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동시에 적당한 강도의 탄산을 갖고 있는 균형잡힌 와인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는 중간 이상의 맛은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와인은 지금까지의 것보다도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상큼한 산도와 함께 풍부한 과일향이 마시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주더군요. 깊어가는 밤에 달콤한 와인 한 잔 어떠세요?! ^^ 더보기
저렴하고 맛있는 와인들 갑자기 밤 중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찍다가 문득 진열장 위에 올려 놓은 빈 와인병들이 보이더군요. 요 몇 년간 마셔온 와인들입니다. 중복되는 병들은 버리기도 하고, 어떤 건 그냥 버리기도 하고, 남아 있는 빈병을 보니 9병이 있더군요. 언젠가 와인 랙이 생기면, 장식용으로 쓸까하고 남겨두었던 것들입니다. 다 꺼내서 바닥에 일렬로 세워 놓고, 기념 촬영(?) 좀 했습니다. ^^;; 기념 촬영 하는 김에, 하나씩 클로즈 업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끄적이며 사진 함께 올려 봅니다. 더보기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어제는 나름 생일이랍시고,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 맛있는 블루베리 케잌과 함께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다. 사 놓은지는 4~5개월 정도 되지만, 그 동안 먹지 않고 고이 보관해 두었던 'GANCIA MOSCATO D'ASTI'를 드디어 먹게 되었다. 와인이라는 것을 즐겨 마신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처음엔 남들처럼 레드와인 위주로 조금씩 마셔보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스파클링 와인에 빠져들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와인바를 다녀오고서는 스파클링 와인이 굉장히 맛있다고 추천해 준 게 아마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 (사실 여자친구는 그 전까지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묵직한 바디의 레드 와인만 먹어 봐서였는지는 몰라도...) 마침 당시 칵테일 만드는 재미에 한참 빠져있던 때라 마트에 칵테일 재료를 사러 자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