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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회사에서 마시는 차 나의 회사 서랍 속은 먹을 것 창고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갖다 놓은 즉석 포테이토 스프, 버섯 스프와 병에 들어 있는 단호박죽과 사과죽, 그리고 티타임을 이용해서 마시는 각종 차와 커피, 그리고 간간히 사다 놓는 사탕이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조금 더 큰 서랍에는 죽을 먹기 위한 머그컵과 스푼, 그리고 차나 커피를 타먹는 컵까지... 이쯤되면 회사 서랍은 하나의 작은 매점을 방불케 한다. ㅎ 지난 야간 근무 중에 회사에 가져간 카메라로 내가 마시고 있는 차들을 모아서 찍어 봤다. 다 찍고 보니까, 보이차와 민들레차가 빠져있긴 했지만, 뭐... 대체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차들을 주로 마시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더보기
전남 보성 차밭여행 및 찻잔 만들기 체험 여행일 : 2006년 7월 1일 주변에 삼나무가 많은 이유를 물었더니 차나무는 습기가 많아야 잘 자란다고 한다. 때문에 물안개가 건너편 산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심었던 것이라 한다. 한편으로는 병충해 방지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 곳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1000원 짜리 녹차 아이스크림.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딱 입맛에 맞았다. 정말 맛이 있었다. 놀러와서 먹는 것이라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겠지만, 실제로 이러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시중에서는 맛 본적이 없다. 다만 파는 장소가 조금 외져서 처음에는 찾기 힘들기도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