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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명동 '고기쌈냉면' 얼마 전, 명동에 다녀온 일이 있었습니다. 명동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남대문 주류 시장'을 공략(?)하고 오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하필 찾아간 날이 일명 '도깨비 시장'으로 불리는 남대문 지하 수입 상가의 휴무일이었으니... ^^; 덕분에 쌀쌀한 날에 잘 걸어다니며 운동 잘 하고 왔습니다 ㅋ 명동을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근처에서 먹을 만한 것을 찾다가, '고기 주는 냉면 집'을 발견했습니다. 대학로에도 비슷하게 '갈냉쌈'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항상 밖에서만 보고 막상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마침 눈 앞에 있는 곳이라 잠깐의 고민 끝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주메뉴가 '비빔물냉면'이더군요. 비빔냉면에 물냉면 육수를 한 가득 부은 것 같은 음식. 거기에 추가로 나오는 .. 더보기
점심은 냉면! 또 1주일이 지나고 찾아온 주말! 이번 주말은 일요일 근무를 서게 되어서 사실상 오늘 하루 밖에 못 쉬게 된다. 그래서인지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니 또 어느새 10시 반, 밤새 배터리가 다 된 핸드폰도 꺼져 있어서 누가 전화로 깨우일도 없고 푹 자버렸다. ;; 참 신기한게... 일어난지 얼마되지는 않았는데 배는 고프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으니...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점심 거리를 생각해보다가 오늘은 냉면을 먹기로 했다. 올 여름에는 더워서 많이 먹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많이 먹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찾아간 냉면집! 집 근처에 있는 냉면집인데, 올 여름 발견한 의외의 맛집이다. 가격도 착해서 3500원 밖에 안한다. 어느 새 후루룩 먹고 나오니, 햇살은 쨍쨍한데 바람은 꽤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