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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연 이야기

연극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거의 한 달 가까이 지난 일이긴 하지만.. 지난 어버이날에 대학로에 가서 연극 한 편을 보고 왔었답니다. 그 날은 정말 바쁜 날이었는데요. 떡볶이 페스티벌 관람하고, 바로 이어서 주류 박람회에 갔다가 대학로에 가서 공연까지 관람하는 정말 빡빡한 스케쥴이었답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만 하면 참 정신 없는 하루였구나 싶네요. 어쨌든 그 날 관람했던 연극은 프란츠 카프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판'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티켓은 신한카드 올댓컬쳐에서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예매하는 김에 참여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서 무료로 받았답니다. 이날 받은 자리는 한 가운데 맨 앞 줄!! 덕분에 배우들의 표정 하나 하나를 유심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을 많이 접해 보진 않았지만,.. 더보기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Monte Cristo)' 얼마 전, 간만에 뮤지컬을 보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Monte Cristo)'를 보고 왔답니다.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과 옥주현, 차지연 주연의 '몬테 크리스토'는 모두가 잘 아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인데요. 뮤지컬 '지킬 앤 하이트'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프랭크 와일드혼은 음침한 느낌의 노래를 잘 작곡하는 모양입니다. ^^; 대극장에서 보는 뮤지컬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유니버설 아트센터'도 뮤지컬 공연하기에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품격있어 보이는 내부 장식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1층 객석이 뒤로 갈 수록 경사가 지게 잘 지어놓은.. 더보기
뮤지컬 캣츠 웹진 2호 더보기
Musicalog - Lion King : 라킹데이1 (라이온킹) 더보기
뮤지컬 대장금 배우 싸인회 [2007.06.16] 뮤지컬 대장금 배우 싸인회 모습 더보기
[뮤지컬 라이온킹] 라킹데이 첫 째날 : One by One 2007년 6월 14일 뮤지컬 과 함께하는 첫 번째 라킹데이에 다녀왔습니다. 배우들에게 직접 "One by One"도 배우고, 팬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현장 분위기라도 느껴보시라고... Opening 때 배우들이 부른 "One by One" 영상 올려봅니다. ^^ 카메라 조작에 살짝 문제가 있어서 앞 부분이 잘렸어요. ^^;;;;; 더보기
Musicalog - Lion King 200th in Korea (라이온킹 200회) 더보기
Musicalog - I Love CATS (2) : 캣츠 대구 개막 공연 더보기
뮤지컬 캣츠 웹진 1호 더보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출신 배우들 문득 뮤지컬 관련 정보를 수집하다가... 2002년에 보았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정보를 정리하고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독일의 뮤지컬 'linie 1'을 원작으로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번안하여 제작한 뮤지컬. 그리고 오히려 독일로 가서 공연까지 했으며, 원작자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아 로열티를 영구히 면제받은 작품. 3천회의 공연회수와 10년이 넘는 공연기간 동안 운행되어 온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연극,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배우들 중 상당수가 이 곳을 거쳐갔다는 사실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배우들이 지하철 1호선에 승차했었는지... 정리해 보았다. (아래 인지도 기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리고 배우 이름에 존칭은 생.. 더보기
캣츠 웹진 1호 기사 지난 5월 31일, 드디어 ‘달구벌(대구의 옛 이름)’에서 2007년 내한 공연의 뜨거운 막이 올랐다. 아름다운 고양이들의 노랫소리를 듣기 위해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찾았을 때, 이미 공연장 주변은 방송 및 신문사의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고, 관람객 중 일부는 설레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있었다.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대구 공연은 시작 30분 전부터는 DIMF 주최 측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과 문화계 인사들, 기획사 관계자들이 입장하여 에 대한 기대감에 한층 무게를 더했다. 드디어 막이 올라가고, 4년 동안 를 기다린 국내 관객들은 멋진 고양이들의 세계로 초대되었다. 시작부터 통로에서 나타나 깜짝 놀래주는 고양.. 더보기
뮤지컬 캣츠 웹진 준비호 더보기
뮤지컬 캣츠 대구 공연을 위한 좌석 Tip 여기 아래에 쓰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전적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구 첫 공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대구 오페라하우스 1층에 한해서만 작성된 Tip입니다. ********************** 뮤지컬 캣츠 대구 첫공을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좌석 선택에 대해서 쪽지를 보내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한테 보내신분 10분 정도 되시던데...) 대구 공연이 먼저 Open 되었으니... 대구 오페라하우스 1층을 기준으로 몇 가지 Tip을 알려드릴까 해서요. 우선 대구 오페라하우스 자체가 서울의 다른 공연장보다 조금은 작은 느낌이 들고.... 무대를 기준으로 원형으로 감싸고 있는 구조라서 어디에서 보든... 그렇게 멀리서 보는 느낌은 잘 나지 않을 겁니다. 1. 캣츠를 처.. 더보기
뮤지컬 캣츠 대구 첫공 관람 후기 [2007.05.31] 대구 첫 공 관람하고 왔습니다. 야간 기차타고 왔더니 피곤해 죽겠네요 >,.. 이것 때문에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커튼콜을 많이 해주지 않는다는 것... 무대 인사 끝나고 마지막에 '럼플티저'가 하수도 구멍으로 들어가면서 모두 퇴장하고 나면... 어지간해서는.... 배우들 다시 등장 안합니다. 이번 한국 공연 첫공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몇 가지 실수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습.. 더보기
캣츠 대구 첫공 취재노트 [2007.05.31] 19:00 대구 오페라 하우스 도착 관객들 조금 와 있음 MBC를 비롯 몇몇 방송사 현장 분위기 취재중 19:30 관객들 본격적으로 북적거리기 시작 귀빈들 참석 RUC 맥칼린대표 및 설도윤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 입장 19:50 티켓 수령 및 입장 1막 공연 시작 조금 늦게 본 공연 시작 시작하자 마자 통로 사이로 고양이들 출현 -> 관객들 옆에 나타나서 고양이 눈 모양의 불빛을 비추며 놀래킴 "제니애니도츠"부분에서 약간 안 맞은 듯.. "젤리클 볼" 부분은 Very good!, 왜 배우들이 끝나고 나면 기절까지 간다고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춤추었음 전반적으로 무대가 조금 좁은 듯함 => 대신 무대 뒤에서도 어느 정도 잘 보임 => 하지만 군무를 출 때 고양이들 간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