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설로 출근이 무산되다. 새벽 5시 50분, 출근을 위해서 길을 나섰다. 평상 시 같으면 조금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하며 서둘렀을텐데... 오늘은 평상 시보다 일찍, 그 것도 알람조차 울리지 않았는데 일어나게 되었다. 밖을 보니 평상 시보다 아주 이른 시간인데도 환해서 마치 주변 어딘 가에 불이 난 줄로 착각할 정도였다. 알고 보니 눈이 많이 와서 눈에 의해 거리 가로등 불빛이 산란되어 밖이 환해졌던 것이다. 더 많은 눈이 오기 전에 서둘러서 전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통근 버스를 타러 갔다. 6시 40분 통근 버스를 타고 평소처럼 눈을 붙였다. 집은 경기도 수원이지만, 직장은 충북 음성이라서 적어도 한 시간 정도의 취침 여유는 있기에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얼마쯤을 잤을까... 눈을 떠보니 이미 회사에 .. 더보기 모카 파운드 케익을 만들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집에서 만들었던 모카파운드케익. 1리터 우유팩을 재활용해서 파운드케익 틀로 사용하였다. 반죽을 너무 많이 부었더니 뚱뚱하게 부풀어 버렸지만, 처음 만든 파운드케익 치고 맛이 좋았다. 다음엔 어떤 쿠킹에 도전해 볼까나~~ 와인과 함께 셋팅해 놓은 모카파운드케익 위에서 찍은 모습. 커다란 접시 한 가득 차있는 모습이 푸짐해 보인다. 더보기 초대장 배포 합니다. (종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5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더보기 스파클링 와인 & 모카 스펀지 케이크 상큼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한 집에서 직접 구운 모카 스펀지 케이크. 더보기 회사에서 마시는 차 나의 회사 서랍 속은 먹을 것 창고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갖다 놓은 즉석 포테이토 스프, 버섯 스프와 병에 들어 있는 단호박죽과 사과죽, 그리고 티타임을 이용해서 마시는 각종 차와 커피, 그리고 간간히 사다 놓는 사탕이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조금 더 큰 서랍에는 죽을 먹기 위한 머그컵과 스푼, 그리고 차나 커피를 타먹는 컵까지... 이쯤되면 회사 서랍은 하나의 작은 매점을 방불케 한다. ㅎ 지난 야간 근무 중에 회사에 가져간 카메라로 내가 마시고 있는 차들을 모아서 찍어 봤다. 다 찍고 보니까, 보이차와 민들레차가 빠져있긴 했지만, 뭐... 대체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차들을 주로 마시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더보기 달 사진 합성 놀이 DSLR로 시간이 날 때면 밤하늘 사진 찍는 연습을 한다. 14-42mm 번들용 표준줌렌즈를 이용해서 달 사진을 찍는 데에는 역시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삼각대도 없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찍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적어도 현재의 내공으로는 후달리는 게 사실 >. 더보기 아침에 퇴근을 하며... 일주일간의 야간 근무가 드디어 끝났다. 아침 일찍 주간 근무자에게 인수인계하고, 일주일동안 입었던 옷가지를 챙기고 고속버스에 올랐다. 회사는 충청도, 집은 수원이라 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야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기 전까지 지나치는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모금으로 잠을 깨운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소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자유를 느낀다. 당장은 이 것보다도 행복한 순간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문득 생각을 해본다. 만일 일이 고되지 않고, 어딘가에 다른 볼 일이 생겨서 부득이 고속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라면... 차 안에서 같은 행동을 하고 있어도 자유를 느낄 것인가... 분명 그 때에는 지금보다 감흥이 덜 할 것이다. 나를 속박시키고, 힘들게 하는 상황이 있기에, 그 .. 더보기 백로, 그리고 잠자리 회사와 기숙사 사이에 난 좁은 오솔길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면서 걷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이다. 도시에서의 회사 생활을 부러워하면서도, 이 곳 시골 구석에서의 회사 생활을 한 가지 자랑하라면, 회사가 아닌 바로 이 곳의 자연을 자랑하고 싶다. 도심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상쾌한 풀 냄새. 특히나 이번처럼 야간 근무를 마치고 이른 아침에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크게 숨을 들이 마시면 어찌나 상쾌한지... 이 오솔길을 걷는 데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바로 길 양쪽에 나 있는 논과 개울가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들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 특히 개울가를 자주 찾아 오는 백로가 물 속에 발을 담근 채 물고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꼭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어하는 풍경 중 하나이다... 더보기 무궁화와 개미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길가에 피어 있는 무궁화를 찍었다. 그 속에서 꿀을 찾고 있는 건지, 개미 두 마리가 길을 헤매다가 앵글 속에 함께 잡혔다. 더보기 가을밤을 보내는 방법?! Mr.Blog... 오늘은 가을걷이를 하는 추분입니다.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한데요. 길어지는 가을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더팬더(blue0807)... 벌써 '추분'이라니...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과 추분. 이제 슬슬 밤의 길이가 더 길어지게 되겠지. 새벽에 출근했다가 밤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나로서는 밤이 길어지는 게 달갑지는 않다. 여러 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밝은 새벽보다는 어두운 새벽이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분명히 같은 시간만큼을 자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몸이 더 힘겨워한다. 이렇게 점점 쌀쌀해지고 어두워지는 가을 밤이 다가왔다. 가을 밤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 뭐 특별한 거라고 할 것은 없지.. 더보기 TISTORY 초대장 배포 (종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더보기 야간 근무 마치고, 운전 학원에 다녀와서... 지난 주 금요일(9/18) 저녁부터 회사에서 야간 근무 중이다. 이번 야간 근무는 업무도 업무지만, 퇴근 이후 시간이 완전 환상적(?)이다. 퇴근 이후에 잠시 잠을 잤다가 운전학원에 가야하는지라 어제부터 잠이 조금 많이 모자란 편이다. 오늘도 운전학원에 다녀오고 나니 몸이 나른해진다. 다행히도 오늘부터는 평일인지라 10시까지 출근하면 되기에... 어느 정도 잠을 자둘 시간이 생겼다. (주말엔 저녁 6시 출근이다... >. 더보기 Railway 기차는 항상 정해진 철로 위로만 다닌다. 철로를 벗어나는 탈선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늘 정해진 대로만 가야하는 길... 기차도 때로는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천체사진 연습 : 목성 DSLR을 장만할 때, 언젠가는 멋있는 천체사진을 찍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고급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처음부터 활용도 못할 도구들을 모두 마련하느니,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갈 요량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야경 찍는 연습을 하기 위해 DSLR을 갖고 나갔다가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이 불빛도 적은 편인지라 요새 유난히도 밝게 빛나고 있는 목성을 촬영해 보았다. 물론 삼각대도 없고, 장시간 노출을 위한 릴리즈 장치도 당연히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촬영인지라 조금 추레하기는 하지만 학교 운동장 한 켠의 스탠드에 있는 난간에 카메라를 끼워서 최대한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여러 장을 찍어 보았다. 그렇게 쌩쇼를 하였으나 망원렌즈가 아닌 지라 이게 목성인지 아닌지 알아보기는 힘들었다... 더보기 메타블로그 사이트 배너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