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미래 도시 이야기! - '사냥꾼의 현상금'
어린 시절, 미래 상상 글짓기나 그림 그리기 대회를 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주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라고 하면, 로봇이 인간 대신에 밥 짓고, 빨래하고 모든 일을 대신해 주고, 운송 수단은 무조건 날아다니는 개인용 자동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 같이 어디선가 책에서 읽거나 만화영화에서 본 내용을 가지고, 조금씩 바꾼 내용일 뿐입니다. 나름 최첨단의 시대라고 하는 요새 들어서 생각해 보면, 너무나 진부해 보이기 쉽상이지요. 그런데, 만일 제가 앞서 말한 미래의 모습을 딱 100년 전에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면,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요? 아마, 그 사람은 허황된 얘기를 늘어 놓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거의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 때 당시 우리 나..
더보기
애니메이션에 눈 뜨게 해준 '신세기 에반게리온'
영화나 연극, 만화, 애니메이션 등 평소 볼거리와 관련해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겨보던 편인지라, 지금까지 보아온 애니메이션도 꽤 되네요. ^^ 남들이 보면, 다 큰 어른이 애들 만화영화나 챙겨 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만화영화라고 흔히들 부르는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일반 영화 못지 않게 심오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거나, 감동이 있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애니메이션도 영화의 장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요. 그런 제가 지금까지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애니메이션을 하나 꼽는다면, 주저 앉고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뽑고 싶습니다. 중학교 시절, 제일 처음 접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제가 본 것 중에서 과격한 장면이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