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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ary

회사에서 마시는 차

 나의 회사 서랍 속은 먹을 것 창고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갖다 놓은 즉석 포테이토 스프, 버섯 스프와 병에 들어 있는 단호박죽과 사과죽, 그리고 티타임을 이용해서 마시는 각종 차와 커피, 그리고 간간히 사다 놓는 사탕이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조금 더 큰 서랍에는 죽을 먹기 위한 머그컵과 스푼, 그리고 차나 커피를 타먹는 컵까지...

 이쯤되면 회사 서랍은 하나의 작은 매점을 방불케 한다. ㅎ

 지난 야간 근무 중에 회사에 가져간 카메라로 내가 마시고 있는 차들을 모아서 찍어 봤다. 다 찍고 보니까, 보이차와 민들레차가 빠져있긴 했지만, 뭐... 대체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차들을 주로 마시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회사에서 주로 마시는 차 : 녹차, 국화차, 캐모마일차, 페퍼민트차, 홍차.


사진 찍던 날, 야간 근무 중 찾아오는 졸음을 덜기 위해 녹차를 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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