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회/문화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복궁 답사] 자경전과 동궁 일원 더보기 [경복궁 답사] 강녕전 / 교태전 일원 더보기 [경복궁 답사] 흥례문, 근정전 일원 및 경회루 더보기 화성 행궁에 들러서... 수원화성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화성행궁에 잠시 들렀다. 관람 시간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입장을 하는 바람에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찾아간 화성행궁이 비록 복원해 놓은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넓고 복잡하게 구성된 곳인줄은 처음 알았다. 조만간에 자세하게 포스팅하고, 오늘은 찍은 사진만 간단히 포스팅 해야겠다. 더보기 '일맥상통 우리역사'를 관람하다 (1) 2009. 08. 22. 통일 신라, 발해실 확대 개편 및 고려실 신설 '일맥상통 우리역사'를 관람하다 (1)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차마고도' 특별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날은 화창한 날씨인데다 주말을 맞이해서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 들었다. 더군다나 매월 넷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박물관 가는 날'인지라 각종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까지 몰려와 박물관은 마치 놀이동산을 방불케 했다. 거울 못에 비친 전시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서 전시관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자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기둥이 새로운 전시를 알리고 있었다. '일맥상통 우리역사'라는 제목의 전시는 통일 신라 및 발해실 확대 개편 및 3개 전시실로 구성된 고려실 신설을 기념으로 기획된 상설 전시이다. 상설전시실.. 더보기 9월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식 '굿모닝 베트남'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주간 행사(9/3 ~ 9/6) [자세히 보기] 제1회 어린이,청소년 문화재 글짓기 대회 [자세히 보기] 9월 문화행사 "가을문화축전" [자세히 보기] 9월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 [자세히 보기] 한국 박물관 개관100주년 기념 특별전 (2009. 9. 29. ~ 11. 8.) : 기획 전시실 신안 향로 개최 (~ 2009. 9. 27.) : 신안해저문화재실 고고관 테마전 '고구려 무덤벽화 속의 인물' (~ 2009. 9. 27.) : 고고관 기타 전시 안내(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어린이 박물관 여름방학 체험학습 (by 명예기자 '얄라셩'님) 차마고도 보이차 세계와 티베트 가면 특별강연회 (by 명예기자 '블루피쉬'님) 4차원의 세계,.. 더보기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2) 2009. 08. 22. 티벳인들의 삶과 여정을 따라서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2) ☞ 1편에 이어서... ┃티벳인들의 일상과 불교 차(茶)와 말을 바꾸기 위해 멀리 중국 원난성을 다녀오고, 소금과 곡식을 바꾸기 위해서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을 다녀온 '마궈토'는 드디어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힘든 여정 중에도 항상 그리던 집에는 달콤한 버터차의 향기가 그득하고, 아침 저녁으로 예불을 드리는 불상들이 마궈토의 무사귀환을 환영해주고 있다. 티벳인들이 숭배하는 '라마교'는 매우 독특한 불교 종파로, 중국 불교와 인도 불교, 그리고 티벳 전통 신앙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종교이다. 티벳인들에게는 종교가 곧 생활인데, 먼 여정 중에서도 작은 불감을 항상 소지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집집마다 불상을 모셔두.. 더보기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1) 2009. 08. 22. 티벳인들의 삶과 여정을 따라서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1) 차마고도(茶馬古道), 한자를 있는 그대로 풀이하면 '차와 말이 다니던 옛날 도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길. 들어본 듯 하면서도 정확하게 어디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곳, 그래서 조금은 낯선 이 곳, 바로 '차마고도'이다. 흔히 '고대의 길'하면 떠오르는 것을 말해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만한 것이 '실크로드'일 것이다. 중국에서 서역에 이르기까지 비단 장수들이 오가며 개척한 교역로 '실크로드'. 하지만, 실크로드 외에도 중국에는 중요한 교역 길들이 몇 가지 더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티베트인들이 차와 말을 교역하기 위해 다니던 길이 '차마고도'이다.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6월 16일부터 상.. 더보기 8월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식 8월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식 8월의 문화행사 "Museum Summer Festival" [자세히 보기] 8월의 공연 및 영화상영 일정 [자세히 보기] 국립중앙박물관 8월 교육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 [자세히 보기] 이집트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 2009. 8. 30.) : 기획 전시실 [홈페이지 보기]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 2009. 8. 16.) : 상설전시관 1층 신안 향로 개최 (~ 2009. 9. 27.) : 신안해저문화재실 고고관 테마전 '고구려 무덤벽화 속의 인물' (~ 2009. 9. 27.) : 고고관 기타 전시 안내(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by 하경아 명예기자님) 도르릭 나르스 흉노무덤 발굴성과전 (by .. 더보기 이집트 특별전 '파라오와 미라' 전시회를 보고 오다.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명예 기자로 활동하게 된 후로 박물관 취재를 간만에 나가게 되었다. 이집트 특별전시회 '파라오와 미라'전과 간단하게 '차마고도 특별전'을 훑어보고 나왔다. 더보기 페르난도 보테로를 다시 만나다. 작년 이 맘 때쯤, 덕수궁 미술관에서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거장전'을 보면서 주의 깊게 보아둔 작가가 있었다. (관련 글 보기)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콜롬비아 출신의 화가로 현재도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작년에 찾아 왔던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에서는 그의 작품을 많이 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그의 작품이 한국을 다시 찾아오는 날에는 꼭 반드시 보고 말리라 다짐을 했는데, 생각보다 그 기회가 빨리 오게 되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 같이 과장되게 뚱뚱하게 표현되어 있다. 턱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목살에 살이 덕지덕지 붙은 큼지막한 엉덩이, 도저히 꼬아지지 않을 것 같은 두꺼운 종아리는 그의 작품 속 등장인물이 되.. 더보기 가족들과 함께한 모란미술관, 주필거미박물관 탐방기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들과 떠나는 박물관 탐방 "박물관 탐방단, 이쪽으로 모여주세요!" 탐방단 선생님의 외침을 듣고, 멀리서 한 두 가족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낯선 선생님들과 만나는 것이 쑥스러운지 아니면 잠이 덜 깨었는지 쭈뼛거리며 걸어오는 아이도 있고, 해맑게 웃으며 엄마보다 먼저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는 아이들도 있다. 모두가 오늘의 박물관 탐방을 위해 모인 가족들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사)한국박물관협회,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박물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물관 탐방단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매월 넷째 토요일인 '박물관 가는 날'에 각 지역에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지역 탐방단이 찾아갈 곳은 남양주에 있는.. 더보기 흥선대원군이 기거하던 곳 - 운현궁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현재 조선 시대의 궁궐 5곳이 남아 있다. 조선의 첫 궁궐이자 임진왜란 전까지 정궁으로 사용하던 경복궁, 이궁으로 설립되어 임진왜란 이후에 정궁의 기능을 담당하던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던 창경궁, 도성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궐로 불리던 경희궁, 대한 제국시절 일제에 의해 '덕수궁'이라는 바뀌게 된 경운궁. 이렇게 다섯 곳을 가르켜서 5대 궁궐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간혹 5대 궁궐 중의 하나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운현궁'인데, 이름 때문에 궁궐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 운현궁은 궁궐이 아닌 흥선대원군의 사가(私家), 즉 쉽게 말해서 흥선대원군이 살던 일반 가정집이다. 물론 운현'궁'이라는 이름 답게 평범한 사대부들이 살던 집과는 그 역할이 사뭇 달.. 더보기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을 보고 오다. 간만에 전시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 화가들의 천국' 전시회에 당첨이 된 것이다. 원래는 당첨 안 되도 전시 끝나기 전에 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공짜로 보게되서 너무너무 기뻤다. 예전에는 이벤트에 당첨 많이 되었는데... 한 동안 뜸하다가 정말 간만에 된 이벤트 당첨이라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 파란 바탕에 꾸며진 깔끔한 전시 문구 퐁피두센터 전경이 보이는 포스터 앞에 몰린 사람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퐁피두센터에 있는 작품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아르카디아(천국)'라는 주제를 화가들이 어떻게 표현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하고 있다. '아르카디아'라는 것은 서양에서 생각하는 천국 또는 낙원이라는 개념으로 동양에서 '무릉도원'이라고 .. 더보기 영조, 아들에게 자결을 명하다 : 창경궁 문정전 조선에서 가장 장수한 임금 영조. 국사 시간에 영조에 대해서 배우면, 반드시 배우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와 그의 손자인 정조 두 시대에 걸쳐서 시행한 '탕평책'이고, 다른 하나는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비정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조 38년 윤5월 13일, 영조는 문무백관이 보는 앞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을 자신에 아들에게 전한다. 바로 아들인 사도세자에게 자결하라고 명한 것이다. 당시 사도세자는 형인 효장세자의 요절에 의해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영조의 정비에게서 난 아들이 아니었다. 조선의 왕들 중에서 맏아들로 승계 받아서 제대로 왕의 책무를 다한 왕들이 많지 않다고 하지만, 영조만큼 그 정통성이 확립 안 된 왕도 드물다. 그만큼 왕위 계승에 있어서 엄청난 컴플렉..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