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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책과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중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J.M. 바스콘셀로스 (동녘,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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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우리들만의 그 시절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먼 옛날 한 바보 왕자가 제단 앞에 엎드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물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J.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