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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극 붐이 크게 일어나더니, 서점가에 가면 독특한 형태의 역사서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정사'만을 다룬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서민 층의 이야기 여성 들의 이야기, 그리고 정사에 실리지 않았던 각종 야사가 실린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선 기담'도 그 중 한 책이다. 원래 야사 모음집을 잘 사지 않는 탓에 서점에 서서 간단히 몇 편 정도 읽었다. 그 중 '용산에 발이 잘린 채 버려진 여자 아이 이야기'를 읽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라 그런지 그런대로 읽어줄 만 했다.
종종 서점에 들리면 한 편 정도씩 골라서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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