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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ary

민트모카가 맛있는 까페루디


간만에 동네 산책을 하다가 작은 까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씩 했습니다.




수원 율전동에 성균관대 근처에 자리잡은 까페루디라는 곳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편하게 얘기를 나누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테이블 대신에 바에 앉았는데 아담하고 예뻐서 맘에 들더군요. 나중에 딱 요런 가게 하나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 발렌타인데이라서 초콜릿 대신에 달콤한 커피를 시켰지요.

까페모카와 민트모카를 시켰는데요. 민트모카가 독특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앉아있는 동안에 민트 모카만 주문이 3번 넘게 들어오더군요.




사진에서 왼쪽이 까페모카, 오른쪽이 민트모카입니다.
외형상 시럽빼곤 큰 차이가 없지만 맛은 확실히 민트모카가 더 맛있네요.




밤에 산책 다니다 커피 한 잔 생각나면 종종 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