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YES24 블로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예전 블로그에서 몇 몇 글들을 옮기고, 새로운 책 리뷰도 쓰고...
일 이외의 취미 생활을 갖는다는 것이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이제 3일 밤만 더 근무를 서면, 야간 근무가 끝난다.
이렇게 몇 번의 야간 근무, 그리고 정신 없이 지나가는 일상 근무를 몇 번 반복하고 나면...
언젠가는 이 생활을 마칠 수 있겠지?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여전히 공학도의 길을 걷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길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공부가 이것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한다.
3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나면, 무언가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
어쩌면 지금 하는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또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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