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중에...

지금은 야근 중...

내일 있을 세미나 때문에 야근하며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또 블로그에 들어온 이유...

뻔하지...

푸념 좀 늘어 놓으려고 들어왔다.

요 몇 일 동안에 푸념 섞인 글만 계속 올리고 있지만...

그래서 쫌 자중해보려고 노력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답답하고 미치겠는 심정 풀기는 풀어야겠고...

나만의 공간에다 마구마구 풀어놓으면 그래도 조금은... 아주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마구 글적인다.

(아래의 글들은 다소 과격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나빠질 수 있으니 가급적 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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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어도, 월급이 적어도, 사람이 좋으면 함께 일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 사람이 좋아야지...

 

정말 힘들어도 마음껏 터 놓고 말할 수 있는...

 

아니... 터 놓고 말할 수 없더라도... 최소한 힘들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지 딴에는 농담 따먹기랍시고 던지는 말 한마디 들이...

 

한참 힘들어 하는 신입사원에게는 무거운 바위 덩어리로 느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건지...

 

철 모르는 어린 시절이라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나이도 쳐먹어가지고... 꼴에 나가면 어른이랍시고 다니는 사람이...

 

도대체 왜 그딴 유치한 짓을 하는지... 뭐 그렇게 지는 잘 났다고 그 X랄인지...

 

생각 같아서는 그딴 X끼랑 일하느니... 다 때려치우고 싶다.

 

세상 X 같은 줄 알았지만... 그런 놈들 때문에 더 X 같게 느껴진다. 씨X

 

아~~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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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더러워도... 참는다...

 

지금의 내가 혼자였다면... 아마 쉽게 참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나를 바로 잡아주고

 

내가 버티게 만들어주는 사람

 

그 사람 덕분에 내가 참는다.

 

그리고 함께 해야할 일들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참는다.

 

참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더러워도...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