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야간 근무가 오늘 밤만 지나면 끝이 난다.
야간 근무라는 것에 적응이 되어간다 싶으면 어느 새 1주일이 지나가 있으니 참 신기할 따름.
이제 오늘부터는 다시 주간 모드로 생체 리듬을 바꿔놔야 한다.
금, 토, 일, 총 3일의 휴식이 있지만, 그 사이 부족한 잠도 채우고 하다 보면, 주말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가 버린다. 주말에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금요일 부터는 잠을 충분히 자둬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출근하기 전에 꼬박 10시간 가까이 잠을 잤다. 그 정도 긴 시간을 자는 동안에 한 번쯤은 깼을 법도 한데, 푹 자버린 것을 보니 피곤하긴 어지간히 피곤했나 보다.
어찌 되었든 충분한 수면 후에 출근을 했더니 몸이 가뿐하고, 기분도 여느 날과 다르게 상쾌하다. 역시 기분 전환에는 충분한 잠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무사히 큰 일 안터지고 근무를 마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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