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공원에 소풍 가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경마만 즐기고 오고 말았네요. ^^
하다가 보니 은근히 중독이 있는 것이.. 자칫 돈 맛을 잘못알면 큰 일 날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다행히 재미삼아서 하는 것이라, 백원 단위로 배팅을 했기에 큰 배당이 나와도 기껏해야 왕복 차비 및 간식 값에다 몇 천원 더 버는 정도로 그쳤습니다. ^^
경마공원 사진 몇 컷 올립니다.
기마형토기가 입구에서 반겨주네요.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갑니다.
경마와 관련된 모든 일을 보는 건물. 이 곳에서 경마를 관전하며 마권을 구매하지요.
예쁜 튤립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날 출전할 말들이 미리 선보이고 있습니다.
음..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말에 배팅해서 마권을 구매했습니다.
말들이 경주를 시작하기 위해 출발대로 들어서는 군요.
경마를 기다리는 관람객들.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힘차게 달려나가네요.
트랙 한 바퀴를 돌고, 결승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말이 1등을 했을까요?
경주가 끝나면, 결과가 전광판에 표기됩니다.
경마공원을 나오는 길에 멋진 동상이 관람객을 배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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