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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전시회/문화재/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 1위!!

 국립중앙박물관이 2009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박물관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습니다.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영국의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2010년 4월호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에 총 273만 204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아시아에서 1위, 세계에서 10위에 랭크되었답니다. 정말 놀라운 소식 아닌가요?

 참고로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국립고궁박물관과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의 뒤를 이었답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총 관람객 수 외에도 각 전시 분야별 일일 평균 관람객수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되었는데요.
 전시별 랭크에서도 '고대유물 전시부문'에서 2위(이집트 문명전)를, '아시아 전시부문'에서 7위(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2009년도 세계 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850만 명으로 1위에 올랐고, 영국 브리티시 뮤지엄(557만 명),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489만 명), 영국 내셔널 갤러리(478만 명), 영국 테이트 모던(474만 명)이 톱 5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들이 상위에 랭크된 점을 감안하면, '국립중앙박물관'이 대단히 선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이제 우리에게도 해외의 유명 박물관 못지 않은 최고 시설의 박물관이 생겼다는 자부심 정도는 가져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 

 앞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명예기자 이귀덕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