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마트에서 와인 특가 세일할 때 얼른 집어 온 녀석 중의 하나입니다. ^^
워낙에 모스카토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해서 당시에 '모스카토'만 4종류나 집어 왔더랍니다.
얼마 전에 그 중 하나를 오픈해서 마셨습니다.
바로바로... '발랑 모스카토'라는 와인인데요. '신세계'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더군요.
당시 샀던 와인들 중에서는 그나마 젤 비쌌던(그래봐야 만 몇 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제겐 그것도 비싸답니다 ^^;;) 와인입니다.
맛은 일반적인 모스카토 와인과 흡사하구요. 대신 탄산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콜라를 잔에 따라 놓으면 거품 터지는 소리가 나듯이, 한 모금 마시자 입 안에서 엄청난 탄산 거품이 터지는 소리와 느낌이 강하네요.
특별히 더 맛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와인 답게... 그냥 중간 정도 이상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강한 탄산'으로 기억될 것 같은 와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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