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달 다 되어서 오산 집에 왔다.
주말에 과외가 몰려 있어서 보통 토요일 저녁에 과외 끝나고 나면 바로 일요일 아침에 과외가 있기 때문에 오산에서 자곤했는데, 거의 두 달 동안은 전철타고 왔다갔다 하는 수고를 하면서도 집에 잘 안 왔다.
이제는 내 방에 와도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 이 곳이 내 방이었을까 싶기도...
자취집이 훨씬 편해지기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
오랜만에 집에서 술을 한 잔 걸쳤더니 취기가 살짝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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