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책과 영화

책을 사다... "걷기 여행"

일주일간의 자유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서점에 들렸다...

역사 서적을 살까... 소설을 살까... 고민하다가....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여행기 코너에서 책을 한 권 집었다.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제목이 확 와닿는다....

걸어서 돌아다니는 거라면... 나도 만만치 않게 좋아하는데...

걸어서 국토 종단을 한 여자의 여행기이다....

사실 이렇게 빨리 취직이 될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여유 있을 때... 여행이나 하고 올 걸......

하지만.... 그 때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랴.... 취직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던 때였는데....

이 책으로나마 여행의 갈증을 달래고... 언젠가는... 꼭 나도 걸어서 국토를 종주하리라....


'취미 > 책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