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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ary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명예기자로 위촉되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명예기자에 지원을 했었다. 고등학교 시절 교내 신문반과 지역사회 청소년 기자단으로 활동, 그리고 입사 전에 활동했던 뮤지컬 캣츠 웹진 기자 활동을 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평상 시 너무나도 관심이 많았던 문화재에 대한 취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지원을 했는데, 다행히도 선발되었다.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취재도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미리 해두었었다. 박물관에 굳이 취재 요청을 하지 않고도 똑딱이 카메라만 들고가서 찍어둔 사진들도 있고, 얼마 전 구입한 DSLR이 생기고 나서는 박물관에 요청해서 정식 Press Card를 받아서 취재를 하러 간 적도 있었다. 특히 블로그 기자로 위촉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경기도 박물관 탐방단과 함께해서 취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관련 기사 보기)

 그렇게 취재해 둔 사진들을 자꾸 쌓아만 놓고, 회사일이다 뭐다해서 핑계를 만들다 보니 아직 제대로 된 기사를 많이 작성하지 못했다. 이 점에 대해선 일단 초심을 잃은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다른 블로그 기자들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나 궁금한 마음에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 갔더니, 한 달쯤 전에 기자단 위촉식이 있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던 것이 기사로 올라왔기에 반가운 마음에 아래에다 옮겨 본다.


<출처 : http://blog.naver.com/museumlove/150052792151>


큐레이터, 방송작가, 디자이너, 교사, 학생 주부 등 다양한 눈높이의 기사 게재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6.25(목) 10:00 박물관과 국민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명예기자 20명(일반인 10명, 주부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향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지는 각종 전시·공연·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그 소감을 기사화하여 블로그에 게재·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현직 사립박물관 큐레이터, 방송작가, 프리랜서 디자이너, 교사, 직장인,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친근한 필체로 박물관 관련 정보와 에피소드를 전달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전달과 공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광식 관장은 “지난 5월 용산재재관 이후 1천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박물관을 방문하였으나 아직 국민이 느끼는 박물관의 체감도는 매우 낮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박물관이 국민들의 삶 속에서 숨쉬며 살아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데 명예기자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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