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흥선대원군이 기거하던 곳 - 운현궁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현재 조선 시대의 궁궐 5곳이 남아 있다. 조선의 첫 궁궐이자 임진왜란 전까지 정궁으로 사용하던 경복궁, 이궁으로 설립되어 임진왜란 이후에 정궁의 기능을 담당하던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던 창경궁, 도성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궐로 불리던 경희궁, 대한 제국시절 일제에 의해 '덕수궁'이라는 바뀌게 된 경운궁. 이렇게 다섯 곳을 가르켜서 5대 궁궐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간혹 5대 궁궐 중의 하나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운현궁'인데, 이름 때문에 궁궐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 운현궁은 궁궐이 아닌 흥선대원군의 사가(私家), 즉 쉽게 말해서 흥선대원군이 살던 일반 가정집이다. 물론 운현'궁'이라는 이름 답게 평범한 사대부들이 살던 집과는 그 역할이 사뭇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