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물관 나들이 - '재치의 묘, 토끼', '강서대묘 사신도' 올 겨울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는 주말입니다. 간만에 박물관을 찾아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리 추울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안 온지 좀 되어서 요새 진행 중인 전시가 궁금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왔습니다. 이촌역에서 박물관으로 늘 걷던 길은 현재 지하보도 공사중이라 막아 놓았더군요. 큰 길가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자니 바람이 참 매서웠습니다. 잠시 시간을 보려고 폰을 꺼냈는데 손가락 끝이 얼얼하더군요. 추운 날씨 덕분에 관람객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전시실에 들어서니 엄청난 인파가 관람을 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 위주였는데요. 대부분 부모님이나 단체 인솔 교사들과 함께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관람하러 오는 정성을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