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9/18) 저녁부터 회사에서 야간 근무 중이다.
이번 야간 근무는 업무도 업무지만, 퇴근 이후 시간이 완전 환상적(?)이다.
퇴근 이후에 잠시 잠을 잤다가 운전학원에 가야하는지라 어제부터 잠이 조금 많이 모자란 편이다.
오늘도 운전학원에 다녀오고 나니 몸이 나른해진다. 다행히도 오늘부터는 평일인지라 10시까지 출근하면 되기에... 어느 정도 잠을 자둘 시간이 생겼다.
(주말엔 저녁 6시 출근이다... >.<)
수요일 아침에 퇴근하고 나면 점심 때 도로주행 시험 보고, 합격하면 끝!
다행히 연습 중에는 졸음 운전 같은 건 생각도 못했다. (잠이 올래야 오지가 않았다. 긴장을 한 탓이리라...)
다만, 시험 당일 날까지 이런 생활 리듬이라면, 몸이 저절로 피곤해질터... 괜시리 걱정이 되기도 한다.
사실 지금도 바로 잠을 자러 가는 게 맞지만, 운전하고 났더니 너무 출출해서 기숙사로 오는 길에 삶은 계란을 하나 먹고, 소화를 시키느라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이래 저래 인터넷 뒤적 거리다 보니... 슬슬 졸리기 시작한다. 이제 소화도 어느 정도 된 것 같은데... 잠이나 청해야 겠다. 평일 야간 첫날이니 분명 업무량이 두 배 이상 늘어 있을텐데...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뭐... 그 때의 일은 그 때 알아서 다 처리 되겠지... 일단 지금은 잠부터 자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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