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일을 맞아 집에서 별미를 만들었다.
먼저 만든 건, '단호박 찰떡' !!
우선 단호박을 찐 다음, 으깨서 찹쌀 가루와 마구 섞고 다시 물과 설탕 조금을 넣고 걸쭉하게 반죽한 뒤, 전기 밥솥에 넣고 20분씩 나눠서 3번 쪘다.
처음 밥솥을 열었을 때는 이게 떡이 될까 싶은 의구심도 들었으나 조금 식히고 나니 어느 정도 단단해지는 것이 제법 떡이구나 싶었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놨으니 내일 쯤이면 맛있는 떡이 되어 입속으로 들어가겠지...
밥솥에서 막 쪄낸 찰떡 반죽
랩에 싸진 단호박 찰떡!
단호박 찰떡을 막상 만들고 나니, 당장 저녁 거리로 만들어 먹을 게 없다...
그래서 만들어 먹게 된 떡볶이, 자주 먹는 전골식의 떡볶이 대신에 오늘은 국물이 자작자작하고 카레맛이 많이 나는 카레 떡볶이를 만들었다.
매콤 달콤 카레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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