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지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설로 출근이 무산되다. 새벽 5시 50분, 출근을 위해서 길을 나섰다. 평상 시 같으면 조금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하며 서둘렀을텐데... 오늘은 평상 시보다 일찍, 그 것도 알람조차 울리지 않았는데 일어나게 되었다. 밖을 보니 평상 시보다 아주 이른 시간인데도 환해서 마치 주변 어딘 가에 불이 난 줄로 착각할 정도였다. 알고 보니 눈이 많이 와서 눈에 의해 거리 가로등 불빛이 산란되어 밖이 환해졌던 것이다. 더 많은 눈이 오기 전에 서둘러서 전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통근 버스를 타러 갔다. 6시 40분 통근 버스를 타고 평소처럼 눈을 붙였다. 집은 경기도 수원이지만, 직장은 충북 음성이라서 적어도 한 시간 정도의 취침 여유는 있기에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얼마쯤을 잤을까... 눈을 떠보니 이미 회사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