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이제는 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난 뒤라 더 이상 학교를 찾을 일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승의 날을 챙기기가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네요. 생각해보면, 스승의 날에는 항상 직전 과정의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선생님들이, 그리고 대학에 가서는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가장 기억에 남곤 했습니다.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지금은 아무래도 대학 시절 지도교수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연구실 다니면서, 괜찮은 논문 하나 쯤은 최고로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에 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연구실 생활을 하다보니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구 성과도 변변치 않고, 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