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 인제 빙어 축제 여행일 : 2005년 1월 30일 인제 빙어 축제장에 도착 빙어를 형상화한 마스코트가 빙어 낚시대를 들고 있다. 빙어가 빙어를 잡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이라고 할까. 여하튼 조금 귀여워서 '빙돌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빙어 축제장에는 얼음 조각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고, 빙어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작은 전시장과 음식점들이 널려 있다.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얼음구멍을 뚫는 기구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꽤 힘들다. 또한 날씨가 추워서 판 구멍 조차도 금새 살얼음으로 덮혀 버린다. 전문적으로 빙어낚시를 하려면 도구를 잘 챙겨와야 한다. 사실 이 곳은 수질 보호 차원에서 얼음 위에서 일체의 취사 행위를 금하고 있다. 마침 여기 저기서 감시의 눈을 게을리 하지 않던 감시관 한분에게 걸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