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치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어제는 나름 생일이랍시고,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 맛있는 블루베리 케잌과 함께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다. 사 놓은지는 4~5개월 정도 되지만, 그 동안 먹지 않고 고이 보관해 두었던 'GANCIA MOSCATO D'ASTI'를 드디어 먹게 되었다. 와인이라는 것을 즐겨 마신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처음엔 남들처럼 레드와인 위주로 조금씩 마셔보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스파클링 와인에 빠져들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와인바를 다녀오고서는 스파클링 와인이 굉장히 맛있다고 추천해 준 게 아마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 (사실 여자친구는 그 전까지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묵직한 바디의 레드 와인만 먹어 봐서였는지는 몰라도...) 마침 당시 칵테일 만드는 재미에 한참 빠져있던 때라 마트에 칵테일 재료를 사러 자주 .. 더보기 이전 1 다음